인천 내륙과 영종도를 잇는 세 번째 다리인 제3연륙교가 오는 5일 개통합니다. 새해 들어 인천의 가장 큰 변화를 꼽으라면 바로 제3연륙교 완공일 것입니다.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 최대 높이 해상 교량 전망대를 비롯해 도보나 자전거를 통해 다리를 건널 수 있는 보행자 친화시설이 들어서 인천의 새로운 상징물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현재 육지와 영종도를 연결하는 인천대교, 영종대교는 이런 시설들이 들어설 수 없는 고속도로입니다. 이와 함께 제3연륙교는 단순 도로 기능을 넘어 영종과 청라국제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엮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바다로 끊겨 있던 영종하늘도시와 청라국제도시가 하나의 경제자유구역으로 기능하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주거, 경제, 교통 등 여러 분야에서 제3연륙교가 인천 발전의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