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19일부터 10월4일까지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45억 아시아 전역에 인천이란 도시를 알린 대규모 국제 행사였습니다. 도시를 밝혔던 성화가 꺼진 지 10년, 아시안게임이 인천에 남긴 유산은 무엇인지 되돌아볼 시점입니다.
하지만 인천에서조차 아시안게임의 빛나는 유산을 어떻게 기념하고 가꿔 나가야 하는지 고민하는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네요. 애물단지로 전락한 아시안게임 신설 경기장들, 점점 흐릿해지는 시민들의 기억들….
인천아시안게임의 유산을 제대로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경인일보가 기획취재팀을 꾸려 현장 곳곳을 누비고, 그날을 기억하는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함께 기억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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