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말께면 검단호수공원역으로 종점이 바뀝니다. 계양역을 지나 아라역을 거쳐 신검단중앙역, 검단호수공원역까지 이어지는데 길이가 지금보다 6.825㎞ 늘어납니다. 인천교통공사는 6월말 개통을 앞두고 마지막 관문인 ‘영업 시운전’을 시작했습니다. 영업 시운전은 철도종합시험운행의 최종 단계입니다. 실제와 같은 조건으로 운행됩니다.
법은 철도 노선을 새로 만들거나 개량하는 경우 정상운행 전에 종합시험운행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국토교통부장관에게 보고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상대적으로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인천 북부 지역 교통 여건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시운전이 무사히 끝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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