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수학여행 갔던 추억 다들 있으시죠? 설레는 마음으로 버스를 타고 경주에 도착해 불국사와 석굴암 등 유명 문화재를 견학하고, 또는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넘어가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보기도 했죠.
그런데 최근 수학여행 트렌드가 바뀌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수학여행지가 아닌 수도권 한복판에 있는 인천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인천 밖 지역에서 인천을 수학여행지로 방문한 학생은 1만7천717명에 달합니다.
인천이 갖고 있는 개항장의 역사뿐만 아니라 국제기구와 글로벌 기업이 밀집한 송도국제도시, 공항을 품고 있는 영종국제도시 등이 학생, 학부모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수학여행 도시 인천의 매력에 한번 빠져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