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1천원으로 내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다? 인천시가 결혼·출산률을 높이기 위해 획기적인 주택 공급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천원주택’은 하루 1천원씩, 한 달 3만원만 내면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신혼집을 공급하는 신개념 주택 정책입니다. 인천 지역 민간주택 평균 월세는 76만원 정도라고 하는데 이 가격의 4% 수준에서 신혼집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겁니다.
1천원 주택이라고 해서 허름하고 낡은 집이라 생각하면 안됩니다. 인천시는 보유하고 있는 공공임대주택 외에 신축 위주의 빌라주택도 천원주택으로 공급한다고 합니다.
인천시는 앞서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들에게 18세까지 1억원을 지원하는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정책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결혼하고 아이 낳기 좋은 도시, 인천에 주목해주세요.